765 장

"안 선생님, 이쪽으로 오십시오." 박만창이 초대하는 손짓을 했다.

안경은 이미 김 회장과 이 부장이 있는 자리를 보고, 두 사람을 향해 걸어갔다.

이 부장은 안경이 오는 것을 보고, 일어서서 미소 지으며 말했다. "안 선생님, 오늘 음식이 입맛에 맞으셨으면 좋겠습니다."

"당연하죠." 안경이 웃으며 대답했다.

김 회장도 일어나서 서비스 직원을 불러, 안경과 장초가 필요한 술과 음식을 가져오게 했다.

안경은 주위를 둘러보며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을 살펴봤다. 의심할 여지 없이 모두 앞서 공항에서 만났던 사람들이었다. 그는 물었다. "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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